오늘 오후 3시 30분 관동대학교 기점 223-1번 버스 기사님이 시내에서 뒷문으로 탄 여자 승객분한테, 한 번도 아니고 5번을 뒤로 타지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면서 말하시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뒤로 타신 여자분이 카드를 안찍은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날 만한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의 기점부터 출발해서 종점까지 갔는데요, 어떤 할머님이 앞쪽에 서서 카드를 못찾으시는건지 가방을 뒤적거리고 계셨는데 아 거 좀 가만히 좀 계세요 하면서 또 윽박을 지르시더라구요...맨 뒤에 앉아있었는데 거기까지 다들렸습니다 너무 듣기 불편했어요...다른 승객분들도 다 쳐다보시고...어르신들 많이 타시는 버스던데 제발 성질 좀 줄이시던지 다른 기사님이 운전하시던지 하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강릉버스정보시스템 관리자 입니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해주신 사항은 운수회사측에 전달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