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람입니다. 간만에 강릉에 1박 2일 와서

안목커피거리에서 기분 좋게 커피한잔 마시고 강릉역에 갈려고 종점에 왔습니다.

근데 네이버지도에 운행시간이 안 보이더라고요.

무작정 네이버지도에서 강릉역으로 출발한다던 정류장에 오니 종착점였습니다.

대기실 하나는 보이는데 운행시각을 알 수 없어

마침 버스 한대에 기사님 한분이 타시기에 창문으로 여쭤봤습니다!

근데 창문도 내리지 않고 

저 대기실에서 기다리는게 맞느냐? 운행시간이 대기실안에 있는거 같은데 저 시간대로 가는게 맞느냐 묻는 와중에

한마디 했는데 창문을 열지않고 얘기하시어

뭐라고요? 했더니

간다고!!! 300번 타라고!!!

대뜸 반말하더니 가버리더라고요?

기분 좋게 강릉 출장 마무리 짓고 바다 보고 갈려는 외지인인데 반말로 기분이 잡쳐 컴플레인 적습니다!

반말하지 마세요!

나도 나이 꽤나 먹은 40대인데

어디서 싸가지 없게 반말짓거리 합니까?

시각은 4월 29일 화요일 오후 5시 55분경였고

6시 5분 300번 강릉시내버스 탈려고 했던 승객입니다!

이 글 본 당신에게 경고합니다!!!

어디서 반말짓꺼리야!

내가 너한테 반말하면 당신 기분 좋아?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습니다.

볼일 없다고 승객한테 함부로 반말하지맙시다!

더구나 몰라서 묻는 승객한테 제대로 알려주지는 못할망정 어디서 반말이야

재수없어

안녕하세요.

강릉버스정보시스템 관리자 입니다.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말씀 해 주신 사항은 운수회사에 전달하여 빠른 시일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